딸기 효능 부작용 영양성분 확실하게 알고 먹자!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딸기'라고 대답합니다. 겨울이 오면 귤과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바로 딸기인데요. 딸기는 보기에도 예쁘고, 새콤달콤 맛도 좋아 각종 디저트나 음료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딸기 제철인 겨울이 찾아온 만큼 오늘은 딸기의 효능과 부작용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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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성분

딸기에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항산화물질, 항염증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 1컵(166g)의 영양성분]

• 칼로리: 53 kcal
• 단백질: 1.11 g
• 탄수화물: 12.7 g
• 식이섬유: 3.30 g
• 칼슘: 27 mg
• 철: 0.68 mg
• 마그네슘: 22 mg
• 인: 40 mg
• 칼륨: 254 mg
• 비타민 C: 97.60 mg
• 비타민 A: 20 국제단위
• 엽산: 40 마이크로그램

 

 

딸기의 효능

1. 심장병 예방

딸기에는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추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며, 케르세틴은 혈관벽 내부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전신성 질환인 죽상경화증을 예방합니다. 따라서 심장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또한 딸기에 들어있는 칼륨이 전반적인 심장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줍니다.

 

2. 항산화 & 항암

블루베리, 크랜베리, 라즈베리 등 여러 베리류에는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딸기도 마찬가지인데요. 베리류의 아름다운 색깔을 내는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바로 이 플라보노이드에 속합니다. 빛깔이 아름다운 딸기가 몸에도 좋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죠. 색이 진할수록 플라보노이드가 더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뜻이고, 이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작용 및 항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선명한 색의 딸기가 몸에 좋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고혈압 예방

딸기에 풍부하게 함유된 칼륨은 고혈압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줍니다. 체내에 과도하게 쌓인 나트륨은 우리 몸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마련인데, 이때 칼륨이 그 영향을 상쇄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칼륨이 풍부한 딸기를 섭취했을 때 혈압이 어느 정도 정상화되면서 뇌졸중과 심장마비를 예방해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변비 예방

딸기는 대표적인 고섬유질 과일 중 하나입니다. 즉 정상적인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죠. 섬유질이 장내 대변의 움직임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 전문가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딸기의 91%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더욱 복합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겠죠?

 

 

딸기 부작용

현재까지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유일한 부작용이라고 한다면, 딸기 표면에 혹시 묻어 있을지 모르는 농약으로 인한 부작용을 꼽을 수 있을 텐데요. 미국의 비영리 환경 단체인 EWG(Environmental Working Group)에서는 매년 '농약 잔류물이 남기 쉬운 과일 목록'을 발표하는데, 딸기가 이 목록에서 종종 높은 순위를 차지합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유기농 딸기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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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딸기는 비타민 C, 섬유질, 칼륨 등의 영양소가 매우 풍부한 과일로서, 건강상의 이점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딸기에 농약이 잔류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유기농 딸기를 구매함으로써 이를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기농 딸기가 아니더라도, 딸기를 물에 대략 1분에서 2분가량 담가놓은 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깨끗하게 씻어주면 잔류 농약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