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 즉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현상의 경우 보통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나타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령을 불문하고 돌발성 난청을 겪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는데요. 노화로 인한 난청의 경우 서서히 진행되지만, 돌발성 난청 같은 경우에는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돌발성 난청이란?
보통은 30대, 40대, 그리고 50대에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의 스트레스,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습관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최근에는 10대와 20대 젊은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돌발성 난청 증상
✔️ 소리가 이전에 비해 잘 들리지 않는다.
✔️ 이명이 느껴진다.
✔️ 주변인들의 대화가 마치 속삭이는 것처럼 들린다.
✔️ 이명으로 인해 속이 메스껍다.
✔️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구역감이 올라온다.
예방법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특히 난청에 관한 가족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난청의 종류와 원인은 무척이나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감각신경성 난청의 경우 큰 소리로 인해 유모세포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평소 큰 소리를 피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 유모세포는 코르티 기관 안에 존재하는 세포로, 소리를 신경세포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어디서든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자칫하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난청을 유발하는 큰 소음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할 때는 옆에 있는 사람과 충분히 대화가 될 정도의 음량으로 맞춰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나 주변 소음이 심한 버스나 전철 안에서는 나도 모르게 음량을 계속 키우게 되기 때문에, 주변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중교통 안에서 영상을 시청할 때는 자막을 켜놓는 것이 좋습니다. 영상에서 나오는 말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 음량을 계속해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막을 통해 말소리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다면 적절한 음량을 유지하면서도 불편함 없는 영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큰 소음이 청력을 해치는 직접적인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음주나 흡연, 수면 부족,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인 요인으로 작용하여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잘 기억하여 소중한 청력을 지켜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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