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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설탕 대체 감미료 종류 차이점 (칼로리/부작용)

by 달고양이 2022.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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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 등 설탕을 대체하는 감미료를 사용하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혈당 수치를 높이지 않기 때문에 건강상의 이유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고, 칼로리가 0이거나 0에 가깝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하죠. 마트에서도 '무설탕 쿠키', '무설탕 잼' 등의 제품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요즘인데요.

 

설탕을 대체할 만한 감미료로는 스테비아와 에리스리톨 말고도 무척이나 다양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따라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각각의 설탕 대체 감미료가 가지는 특징은 무엇인지 알면 알수록 헷갈리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대체당들의 종류와 특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감미료-네-종류가-나란히-늘어서-있는-사진
대체감미료

 

인공 감미료의 두 종류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있는 것, 칼로리가 없는 것.

 

칼로리가 있는 인공 감미료

1. 소르비톨 (Sorbitol)

2. 자일리톨 (Xylitol)

3. 만니톨 (Mannitol)

4. 이소말트 (Isomalt)

5. 에리스리톨 (Erthritol)

 

'당 알코올'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바로 칼로리가 있는 감미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칼로리가 있다고 해서 일반 설탕 정도를 생각해서는 안 되는데요.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일반 백설탕에 비해 월등히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 역시 적습니다.

 

칼로리가 없는 인공 감미료

1. 아세설팜칼륨 (Acesulfame Potassium)

2. 아스파탐 (Aspartame)

3. 사카린 (Saccharin)

4. 수크랄로스 (Sucralose)

5. 스테비아 (Stevia)

 

칼로리 없는 인공감미료들은 혈당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여기에 속하는 종류의 경우 일반 설탕에 비해 적게는 30배, 많게는 3,000배나 더 단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소량만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안전한 섭취량은 어느 정도인지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감미료 과다 섭취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가스, 복부 팽만, 설사 등이 있습니다.

 

감미료 이름 몸무게 1kg 당 섭취량
아세설팜칼륨 (Acesulfame Potassium) 15mg/kg
아스파탐 (Aspartame) 40mg/kg
사카린 (Saccharin) 5mg/kg
수크랄로스 (Sucralose) 9mg/kg
스테비아 (Stevia) 4mg/kg

 

마지막 항목인 스테비아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체중 60kg인 사람의 경우 4(mg) x 60(kg)으로 총 240mg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 수치는 크게 의미가 없는 것이, 보통 사람들은 하루 만에 이 많은 양의 스위트너를 섭취할 수가 없습니다. 너무나도 달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러한 대체 감미료를 사용할 때는 '너무 과도한 양을 쓰지 말자'라는 것만 잘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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